쥐똥나무 꽃 지다
요즘 내 기억이 늙어 꽃 이름을 잊을 때가 있다
이렇게 향기로운 꽃 향
이름 쥐똥나무꽃을 말이다
봐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지나치고 말았는데
저 들꽃 선생께서 쥐똥나무 얘기를 했기에
다시 가서 찍어왔다 아직 향은 살아있는데
꽃은 져 쌀밥 태기같이 땅에 흩어져 있다.
TAG •
Who's 들국화
관리자 입니다.
-
국화
-
11월에 핀 철 부재 꽃
-
11월 늦둥이들
-
여백이 아름다운 동양화 꽃꽂이
-
구월에 핀 상사화
-
겹 접시꽃
-
초롱꽃
-
쥐똥나무 꽃 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