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첫날
사월이 간다고 했더니
오월도 가네
유월은 또 어디에다 숨겨두나
이것 또한 쫓겨갈
슬며시 내줄 반일 년인
갈 줄만 알지 돌아올 줄은 모른
꽃 청춘 그대 세월이여!

유월 첫날
사월이 간다고 했더니
오월도 가네
유월은 또 어디에다 숨겨두나
이것 또한 쫓겨갈
슬며시 내줄 반일 년인
갈 줄만 알지 돌아올 줄은 모른
꽃 청춘 그대 세월이여!
관리자 입니다.
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도시로 떠난 뻐꾹이
뜬금없이
계절의 묵상
볶음밥 한 봉지
유월 첫날
그곳으로부터 온다
사실
뉴스를 경청하는데
주인 잃은 모자
빗자루와 벙거지
무청
골목길의 가을
폭염에 연구한 개똥철학
구례에서 날아온 꽃
익어간다는 것은
멋쩍은 詩
시 건달과 도둑
삭신 쑤시는 날
쪽방 솜(雪)이불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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