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하던 날
고즈넉하게 한 가족처럼 식사하고 나니
자연적으로 앞면이 트여
예쁘게 키워서 우리 아들과 결혼을 허락해 주심 고맙다고
인사한 것이 전부인데 금방 한 가족처럼 친해져
함께 브이 샷 ~ 웃으며 사진도 찍고 격식을 떠난 편안한
상견례를 마치고 각자 수요 예배를 위해 헤어져
우리 가족은 평소 외식하고 오는 것처럼
일몰도 찍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상견례를 하던 날
고즈넉하게 한 가족처럼 식사하고 나니
자연적으로 앞면이 트여
예쁘게 키워서 우리 아들과 결혼을 허락해 주심 고맙다고
인사한 것이 전부인데 금방 한 가족처럼 친해져
함께 브이 샷 ~ 웃으며 사진도 찍고 격식을 떠난 편안한
상견례를 마치고 각자 수요 예배를 위해 헤어져
우리 가족은 평소 외식하고 오는 것처럼
일몰도 찍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관리자 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풍경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어쩌면 내게 꼭 맞는
분위기였다고 할까
식탁엔 미리 챙겨놓은 시 한 편 "그대가 있으므로"
수저 한 쌍 차 한 잔이 놓인 자리엔
당연히 차분해지는 분위기여서
난 그만 상견례 장소란 격식이 깨지고 말았다.
그래서 며늘 아이 대표 기도면 될
식사 기도도 잊어
사돈 면전에서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니
대책 없는 노인, 참 참 부끄러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