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부천시인

조회 수 28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_IMG.jpg 물오른 장미



도톰하고 요염한
립스틱 그리지 않아도 빨간
껴안고 대보고 싶은
상큼한 입술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물오른 장미, 부천 시인 7집 물오른 장미 도톰하고 요염한 립스틱 그리지 않아도 빨간 껴안고 대보고 싶은 상큼한 입술이다. file 들국화 2013.10.29 2812
17 상사화 부천 시인 7집 상사화 그리움이 보이는 것이었다면 홀로 피지는 않았을 것을 그리움을 잡을 수만 있었다면 맨몸으로 피우지는 않았을 것을 한 뿌리에 잎 따로 꽃 따로 잎 핀 데... 들국화 2013.10.29 6308
16 부천 시인 7호 초가을  열린 창 너머로 반쪽 달은 붉은데 자정 넘어 시간은 한 시(時)로 가네 산산한 밤바람은 팔짱을 끼고 우는 풀벌레 이 밤이 서럽구나 가라지 않아도 가는... 들국화 2013.10.29 2524
15 봄비 / 부천시인 제8집 2014년 file 들국화 2014.11.29 367
14 괭이풀의 가을 괭이풀의 가을 액자 속 꽃바구니 처럼 소담하게 두리번두리번 둥지 속 새 새끼처럼 귀엽게 여름날 검버섯 희끗희끗해도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는 듯 갈아입은 분... 들국화 2014.11.29 481
13 2014년 현충일 오후 2014년 현충일 오후 올랐다 '해발 167미터' 부천 정착 40년 걸음마 후 처음 걸어선 단 한 번의 꿈도 사치였던 산 정상을 왼손으론 산로(山路) 줄 잡고 남은 손으... 들국화 2014.11.29 380
12 전봇대와 매듭 / 부천 시인 제9집 전봇대와 매듭 오래 산 연립주택이 떠나겠다고 했을까 누군가가 떠나야 한다고 부추겠을까 허리 감싸 안아 묶은 매듭 잘리고 잘려 줄 줄 줄 풀지 못하고 있는데 ... 들국화 2015.12.10 314
11 갑질 / 부천 시인 제9집 갑질 갑질을 하기 시작하면 벌벌 속이 비틀려도 네 네네 살아 있어도 죽은 척해야 한다 갑질은 나이가 어릴수록 입김이 세 대들면 그날로 한 달 내 다른데 알아... 들국화 2015.12.10 201
10 매미 허물을 보며 / 부천 시인 제9집 매미 허물을 보며 십 여년을 쓰고 살던 집 나무에 표적하고 변태 몸 은밀히 숨어 코 멘 목청 맹 맹 매 앵 가슴 떨리는 노래를 불렀겠네 천적도 몰랐던 칠일의 삶... 들국화 2015.12.10 272
9 부천 시인 2016년 10호 갈대의 그리움 외 1편 file 들국화 2017.01.07 171
8 더위 처분하고 부천 시인 11집 2017년 file 들국화 2018.09.08 138
7 잠이 안 와서 부천 시인 11집 2017년 잠이 안 와서 / 김옥순 잠은 어떻게 생겼을까 잘 생겼을까 안 생겼을까 잠이 오면 홀딱 빠져버리는 걸 봐 근사하게 생겼을지도 몰라 잠은 어디서 올까 강 건너 ... 들국화 2019.01.13 93
6 3월 1일 일기 부천시인 2018년 file 들국화 2019.01.13 95
5 2020년 부천 시인 연간 13집 / 바닥난 심상 외 2편 바닥난 심상(心想) 칠월은 눈물로 보내드리고 팔월엔 반가워도 가까이 마 말은 더욱, 손도 잡지 마 사람과 사람 사이를 냉정 아닌 냉정으로 보낸 봄 여름 계절 ... 들국화 2020.12.21 41
4 2021년 부천 시인 14집 부천 시인 14집 한솥밥 사십 해를 넘어 먹으니 밥통에 밥이 떨어져도 밥이 없네 하지 않고 밥을 짓네 밥 없으면 라면 먹지 쌀은 세 공기만도 하루 충분 검정콩은 ... 들국화 2021.11.23 30
3 부천 시인 년간 시집 15집 부천시인 15집 올해는 코로나에서 다소 자유로워 시 낭송 모임도 하고 나름 동인 나들이도 하면서 시화전도 했다 난 불참했지만 그래도 공치는 한 해는 아니었다 ... 들국화 2022.12.23 31
2 부천시인 16집 2023년 연간집 부천시인 연간집 16호 부천 시인의 연간 집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내용도 친근감이 든다 임원들의 아이디어를 발휘한 것 같다. 올해도 3편의 시를 올렸다. ^^... 2 들국화 2023.12.07 49
1 부천 시인협회 2024년 17집 부천 시인 17집 부천 시인 17집은 지금까지 입었던 옷을 갈아입어 보기 좋다 이참에 잘해서 시 전문지로 거듭나 일 년 동안의 뉴스거리와 작품들을 편집 한결 새... 1 들국화 2025.01.14 10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