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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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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발갛게 익은
감 잎사귀를 붙잡고


달려있을 땐 숙여 보고
떨어지면 올려보며
운다 섧게 서럽게


그러다
젖은 날개
잠자리도 덩달아
파닥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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