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掌篇)1
아작아작 크고 작은 두 마리의 염소가 캬베스를 먹고 있다
똑똑 걸음과 울음 소리가 더 재미있다
인파 속으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나 같으면 어떤 일이 있어서도 녀석들을 죽이지 않겠다
(감상)
장면 제시만 했다. 시인의 감정을 전혀 표출않았다. 참느라 입을 근질근질 하였을 것이다.
생각을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절제와 여유가 빛난다.
장편(掌篇)1
아작아작 크고 작은 두 마리의 염소가 캬베스를 먹고 있다
똑똑 걸음과 울음 소리가 더 재미있다
인파 속으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나 같으면 어떤 일이 있어서도 녀석들을 죽이지 않겠다
(감상)
장면 제시만 했다. 시인의 감정을 전혀 표출않았다. 참느라 입을 근질근질 하였을 것이다.
생각을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절제와 여유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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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운문부 대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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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靜寂) / 송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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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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