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掌篇)1
아작아작 크고 작은 두 마리의 염소가 캬베스를 먹고 있다
똑똑 걸음과 울음 소리가 더 재미있다
인파 속으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나 같으면 어떤 일이 있어서도 녀석들을 죽이지 않겠다
(감상)
장면 제시만 했다. 시인의 감정을 전혀 표출않았다. 참느라 입을 근질근질 하였을 것이다.
생각을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절제와 여유가 빛난다.
장편(掌篇)1
아작아작 크고 작은 두 마리의 염소가 캬베스를 먹고 있다
똑똑 걸음과 울음 소리가 더 재미있다
인파 속으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나 같으면 어떤 일이 있어서도 녀석들을 죽이지 않겠다
(감상)
장면 제시만 했다. 시인의 감정을 전혀 표출않았다. 참느라 입을 근질근질 하였을 것이다.
생각을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절제와 여유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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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1 / 김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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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구절 /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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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장 1 / 황동규
장편 2 김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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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김규성
옹달샘 / 서정태
가을 / 송찬호
풍장風葬 2 / 황동규
가을 엽서 안도현
소나기 강계순
소 김기택
돌 임보
나는 열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 / 손병걸
인생 / 유자효
생명 / 김지하
달이 빈 방으로 / 최하림
겨울 강가에서 / 안도현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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