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
인적 멀어진 산길에
호젓이 앉은 외롬 한 짝
바람에 빗긴 살결 위로 햇볕이 따갑다
어느 임이 놓고 간
기다림이기에
동그만이 길목을 지키고 있을까
풀향 싱그런 숲길
긴 외로움 위로
나뭇잎 그림자만 놀다가네.
**2012년 여름호로 추천완료 詩 5편 중 한 편 **
빈 의자
인적 멀어진 산길에
호젓이 앉은 외롬 한 짝
바람에 빗긴 살결 위로 햇볕이 따갑다
어느 임이 놓고 간
기다림이기에
동그만이 길목을 지키고 있을까
풀향 싱그런 숲길
긴 외로움 위로
나뭇잎 그림자만 놀다가네.
**2012년 여름호로 추천완료 詩 5편 중 한 편 **
관리자 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 | 후배 등단하던 날 | 들국화 | 2014.02.19 | 237 |
6 | 내사랑 복사골 문학회, 박수호 시창작 2013년 2학기 개강 | 들국화 | 2014.02.19 | 240 |
» | 등단축하 시패전달과 뒤풀이 가치불 동아리, 방송통신대 학우들(2012년) 1 | 들국화 | 2014.02.13 | 375 |
4 | 학교 한기옥 후배와 1 | 들국화 | 2014.02.11 | 288 |
3 | 복사골 문학회 박수호 시 창작 2기생들의 축하 | 들국화 | 2013.09.03 | 444 |
2 | 구상솟대 문학상 최우수상 시상식 2 | 들국화 | 2013.08.31 | 1313 |
1 | 나 졸업했습니다 1 | 들국화 | 2013.05.27 | 279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하늘나라로 떠난 친구도있고 시인으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문학회를 창단한 회장, 심응식, 그때 가치불 동아리 후배 시인들도 잘 나가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 예술인으로 인정받고 즐겁게 산다.
우리 나이로 75살이면 노인중에서도 만삭된 노인이지만
시창작에 빠져 낮밤이 뒤바낀줄도 모르고 한 강산을 넘은 예술인으로써 시창작에 빠져서산다. 남은 또 한강산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