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공원에서 본 낙조
하늘 마주 보는 정수리에는
작년의 푸름을 깔고 누운
잔디로 폭삭하고
강 건너서 달려온 석양
산수유 첫봄 가지에 걸려
3월의 석양도
10월 만큼이나 따스하여
마주하고 있기를
눈물 날 때까지 했네
노을 공원에서 본 낙조
하늘 마주 보는 정수리에는
작년의 푸름을 깔고 누운
잔디로 폭삭하고
강 건너서 달려온 석양
산수유 첫봄 가지에 걸려
3월의 석양도
10월 만큼이나 따스하여
마주하고 있기를
눈물 날 때까지 했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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