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추천 소감)
마음이 급하여 기다림은 길어지고 가끔은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하기도 하다가, 아니면 어떠냐 느긋하게 생각하기도 했더니 추천완료 연락이 왔네요.
먼저 김재홍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테지만, 희망을 놓지말고 글을 쓰라는 격려의 말씀이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솟대 문단의 관계자들께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솟대를 알게 된 것은 솟대문학이라는 한 권의 책을 받으면서부터였는데, 덥석 1~2회 추천을 받으면서 시쓰기가 열기를 더했습니다. 왜냐하면, 솟대 속의 울음들은 곧 나의 울음이었기 때문이지요.
남 가진 것 다 가지지 못했고 가고 싶은 곳 다 갈 수 없지만 밝은 마음, 한 올 한 올 엮어간 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 울컥해졌고 어느새 정들은 가족처럼 친근해졌다고나 할까요. 기쁘고 감사하며 이제부터는 솟대문학의 일원이 되었으니 좋은 글쓰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기쁨을 가족과 한국방송신대학교 인천지역대 가치불 창작동우회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추천완료 해주신 솟대문학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 2012년 여름호로 3회 추천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