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시)
담쟁이의 사랑
실낱같이 가녀린 몸
벗은 발로 올라왔네
임 계신 하얀 창가
울긋불긋 수를 놓아
꽃 관을 드리우니
고풍스런 가을이 걸리었네
네 개의 십자가로
든든히 세운 창은
가을 햇살 눈 부시다
꼭꼭 닫혔으니
내 사랑 고이 놓고
시린 바람 나그넷길
낙엽 되어 떠나가리
**2010년 12월호**
(교우시)
담쟁이의 사랑
실낱같이 가녀린 몸
벗은 발로 올라왔네
임 계신 하얀 창가
울긋불긋 수를 놓아
꽃 관을 드리우니
고풍스런 가을이 걸리었네
네 개의 십자가로
든든히 세운 창은
가을 햇살 눈 부시다
꼭꼭 닫혔으니
내 사랑 고이 놓고
시린 바람 나그넷길
낙엽 되어 떠나가리
**2010년 12월호**
관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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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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