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시)
폭풍 그 이후
전쟁도 아니면서
전야戰野같이
군인도 아니면서 군인처럼
쏘아 찧고 까불다 간
두렵던 그 밤이
오늘은
고요하기가 바닷속 같네
**2012년 9월호**
(교우시)
폭풍 그 이후
전쟁도 아니면서
전야戰野같이
군인도 아니면서 군인처럼
쏘아 찧고 까불다 간
두렵던 그 밤이
오늘은
고요하기가 바닷속 같네
**2012년 9월호**
관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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