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봄의 기척 봄의 기척 밤새워 비가 내린다 그러고도 모자라 뒷날까지 아직은 싹인 걸 물만 먹이려나 온기도 좀 부추겨야지 들국화 2024.02.21 28
133 노 표정관리 노 표정관리 나 도둑 아니어요 오 ~ 들국화 2024.02.05 16
132 거시기 죽 하면 거시기 죽 하면 카레? 그, 죽 ~ 이라고 했는데 카레로 알아맞히는 말맞추고 산 우리 사이랍니다. 들국화 2024.01.26 31
131 나는 새가 아닙니다 나는 새가 아닙니다 채억곤作 혹 새를 닮았다고 하면 온몸 흔들어 푸덕거려 보겠지만요. 들국화 2024.01.24 26
130 첫 발자국 첫 발자국 누가 찍었나 좋은 말 할 때 나와! 안 때릴게. 들국화 2024.01.21 34
129 가을의 길목 가을의 길목 서성거리는 이 친구 이름이 뭘까 아스팔트 위를 달려갔다가 낙엽 곁으로 뒤돌아 오는 앞뒤 구별이 안 되는 이 가을 나그네, ^^ 들국화 2023.10.17 20
128 쉼 나는 칠곡 산골의 날라리 농부로소이다 1 들국화 2023.10.01 39
127 古木고목 古木고목 나는 이 고목이 도마뱀으로 보인다 수십 년 세월의 닳고 깎인 흑·백의 형상이 나 배고파! 들국화 2023.05.07 33
126 두 덩이 불꽃 두 덩이 꽃불 나는 누구의 가슴에 핀 두 송이 꽃등입니다 들국화 2023.04.14 31
125 여보세요! 여보세요! 인제 그만 일어나셔야지요 들국화 2023.03.26 31
124 나 혼자 살아요 나 혼자 살아요 삼동三冬 한철이 지나 마스크를 벗고 보니 혼자 남았네요 그래 외로움도 피우고 꽃바람도 피우며 삽니다 들국화 2023.03.13 43
123 웅크렸던 계절 웅크렸던 계절이 봄 비에 목을 내밀어보았네 바갖삶이란 건 그져 주어지는 만큼 사는 것이라며 들국화 2023.03.10 24
122 낮게 산다는 것은 낮게 산다는 것은 살 곳 못 살 곳 가릴새가 없다 그건 가진 배부른 자들의 투정일 뿐이지 들국화 2023.03.09 35
121 한 방으로 쏴 한 방으로 쏴 그린 철퍼덕 주저앉은 새 한 마리 들국화 2023.02.18 33
120 생각을 바꾸니 생각을 바꾸니 봄이 보인다 겨울이 참 깊다 싶다가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들국화 2023.01.31 33
119 설악산 울산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한 줌의 온기도 없는 것이 온 세상 다 품은 듯 푸근하네 1 들국화 2023.01.21 61
118 바람 바람 봄은 올 것이라 믿고 온몸이 뒤틀려 바스러지도록 기다린 것이었네 들국화 2022.12.29 47
117 난 전혀 외롭지 않아 난 전혀 외롭지 않아 맵고 짠 내 허물을 백지화하고 용모단정한 요리사 모자를 씌워준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들국화 2022.12.16 58
116 오솔길 오솔길 혼자 걷는다고 했더니 푸르락누르락 바쁘디바쁘던 한 시절이 퍼질러 앉아 쉬어가라고 하네 들국화 2022.11.25 28
115 인맥이란 인맥이란 어디에 사느냐가 아닌 무엇을 붙드느냐다 내쳐버릴 곳에서도 줄을 잘 잡으면 흙수저도 금수저가 됐다는 것이다. 1 들국화 2022.11.22 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