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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 봄의 기척 봄의 기척 밤새워 비가 내린다 그러고도 모자라 뒷날까지 아직은 싹인 걸 물만 먹이려나 온기도 좀 부추겨야지 들국화 2024.02.21 28
8 두 덩이 불꽃 두 덩이 꽃불 나는 누구의 가슴에 핀 두 송이 꽃등입니다 들국화 2023.04.14 31
7 바람 바람 봄은 올 것이라 믿고 온몸이 뒤틀려 바스러지도록 기다린 것이었네 들국화 2022.12.29 47
6 봄이라고 봄이라고 다 지고 더 피울 싹도 없는데 들썩들썩 마음을 들쑤시는 철딱서니 없는 봄 봄 들국화 2022.04.14 111
5 겨우내 지은 봄 겨우내 지은 봄 혹 눈먼 할머니가 나물 나왔네 하거던 여긴 동네 소문난 개 오줌 밭이라고 소리 지르소 잉 ~ 들국화 2022.03.12 22
4 맨처음 봄 맨 봄 두세 번 얻어맞고 열었다 닫았다 활짝 걷어붙였네. 들국화 2021.03.17 40
3 2월의 봄 2월의 봄 어디쯤 왔나 물어도 대답이 없어 꽉 다물은 입을 벌려보려다 그만뒀다 입 째질까 봐서 들국화 2021.02.13 48
2 늙은 벽과 담쟁이 늙은 벽과 담쟁이 내가 떠날 수 없었던 건 마지막 이 봄을 임과 함께 하려 함이었소 들국화 2020.04.07 55
1 철망 안의 봄 도시의 뒤꼍 어렵사리 들어 온 한 줌 햇살 부스스 일어난 철망 안의 봄  들국화 2020.03.20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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