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 골목길의 가을 골목길의 가을 핑크뮬리로 착각한 이 화초인지 잡풀인지 2년 전에 보았을 땐 제법 생기나 보였던 가게 불황에 음식점 문을 닫았는지 푸석한 계단 모서리에 풀꽃 ... 들국화 2023.10.29 24
4 부천 오정구 대장동 마지막 억새 부천 오정구 대장동 억새 마지막 으악새는 울새가 없다 긴 긴 여행길 막차라도 타야 할 참이라 울음도 참을 것이다 이제 대장동 그 들녘은 마음속 추억의 그림 ... 들국화 2022.10.27 101
3 가을이에요 가을이에요 가로등을 바라보아도 땀이 안 나고 빨강 저녁노을 앞에 앉아도 땀이 마른 늦더위 줄행랑이 보이는 가을 매미는 울다 떠났고 땀나게 웃어주던 풀꽃 그 ... 들국화 2022.09.21 41
2 엄마의 가을 2 엄마의 가을 2 백발 아기 울 어매 글만 써주면 잘 읽는다고 해놓고 막내딸도 둘째 딸도 아들도 며느리도 몰라본다 틀니는 화장실 세면대 두고 찾을 생각이 없고 ... 들국화 2020.02.05 99
1 立秋 뒷날 立秋 뒷날 계절은 참 부지런도 하시지 사람들은 폭염에 꼼짝 못 하고 두문불출인데 입추 하루 만에 그만 폭염이 무릎을 꿇어버렸나 이 밤에 자지러지게 웃는 건 ... 들국화 2019.08.10 99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